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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남몰래 웃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통계청이 10일 '2009 블루슈머(Blue Ocean Consumer)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블루슈머란,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서 새롭게 찾아낸 소비자를 뜻하는 말. 통계청 강종환 대변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케팅과 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불황 없는 '취업 비즈니스'

구직 전쟁이 한창이다. 정부는 올 봄이 상당한 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 졸업자들이 당장 갈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09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준비자는 52만9천명에 이른다. 구직단념자도 16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1천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 구직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1월 취업자는 2천286만1천명으로 2008년 1월 2천296만4천명보다 10만3천명 줄었다. 이 중 20대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19만 9천명 줄어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 경제활동을 해야 할 연령층인 30대 취업자 수 역시 11만3천명 줄어 극심한 고용불안 상황을 반영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실업 탈출과 고용 유지에 부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즈니스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인터넷 취업 지원 사이트 시장은 2003년 약 300억원에서 2006년 약 700억원, 2008년에는 약 800억원까지 급성장했다.

이미용, 요리학원 등 취업을 위한 학원 수강도 크게 늘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 집계 결과 물가 품목 중 취업학원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15.6을 기록해 2005년(100)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이후 취업학원비 물가지수는 매년 전체 소비자물가 총지수를 상회하고 있으며, 상승률도 전체 물가를 웃돌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어렵지만, 취업 준비를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지난 2월 조사에서도 지수는 119.3까지 증가했다.

영어 학원의 인기도 여전하다. YBM어학원의 경우 매달 5만여 명의 수강생이 등록을 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2006년에 600억원에서 2007년 760억원, 2008년에는 890억원까지 성장했다.

최근에는 취업대비와 직무능력 향상 등 고용지원 관련 업종이 세분화되면서 인성과 직무적성 검사 혹은 이미지컨설팅,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학원 등에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몰리는 추세다. 뷰티 전문학원의 경우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기술을 가르치는 한편 복장과 매너, 자기소개법, 인터뷰 요령 등을 추가해 종합 취업준비학원으로 거듭난 사례도 있다.

한편 1인 기업을 위해 사무실이나 회의 장소를 빌려주는 장소 대여업이나 사무용품 대여업도 유행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프리랜서들이 일감을 찾기 위해 발품 파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중개업도 유망 업종 중 하나다. 재택근무자들과 1인 기업 운영자들을 위한 공동비서업무나 세무, 회계 및 웹 컨설팅, 보안 업종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통계청은 조언했다.

◆중고·대여산업 '급성장'

통계청의 '2008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물가 상승을 고려한 지난해 4분기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은 302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었다. 호주머니 사정이 나빠지면서 소비자들은 좀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통계청의 '소매판매액' 통계를 봐도 지난 해 4분기 내수시장에서 내구재(승용차 등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제품)와 준내구재(1년 이상 사용 가능한 비교적 저가의 개인용품)의 판매액 증가율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내구재의 경우 10조 8천560억원 어치가 팔려 전년 동기대비 -10.3%를 기록했고, 준내구재의 경우 -7.7% 감소했다. 반면 당장 필요한 비내구재(식품, 종이 등 단기적으로 쓰는 제품)는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4.4% 구매가 늘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똑똑한 지갑족'은 늘었다. 중고 시장과 대여 업체를 통해 필요한 상품을 알뜰하게 구해 쓰는 소비자들을 이르는 말이다.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 중고장터에서는 지난해 9월 104%이던 전년대비 거래액 증가폭이 10월 140%, 11월 265%, 12월에는 600%까지 치솟았다. 이 업체는 국내 중고거래 사이트 최초로 중고품 판매 고객을 위한 전용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중고 거래 수수료를 대폭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각종 대여업도 인기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이 지난 해 11월 시작한 악기 대여 서비스는 한 달 만에 이용객이 6~7배 급증했다. 여기서는 악기 뿐 아니라 안마의자 등 고가 상품도 대여 해준다. 사용기간이 짧은 육아용품과 도서대여 서비스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유아침대 대여서비스는 매달 10%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최근 중고품 구매와 대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환란 때처럼 무조건 안 쓰고 안 먹으면서 허리띠를 졸라매기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효용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영어 뮤지컬 학원이나 어머니 독서 교실 수강도 크게 늘었다. 가정용 학습 교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사교육비도 줄이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젊은 엄마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옥션에서는 학습교구 및 완구 판매량이 지난 2006년 한 달 평균 약 7천개에서 지난해 2만6천개로 370% 이상 증가했다. 취학 전 아동들이 집에서 엄마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유아교육프로그램 '아이챌린지'는 월 4천만원 정도 판매돼 전년대비 20% 이상 매출이 늘었다.

김용태 마케팅연구소의 김용태 소장은 "불황에도 예전의 제품이나 서비스 구입에서 느꼈던 만족감을 잊지 못하는 소비자의 심리는 존재한다"며 "이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가치를 지닌 대체재를 제공한다면 똑똑한 소비자의 지갑은 언제든지 열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싱글족을 공략하라

'나홀로 가구'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5년 164만 가구에 그쳤던 1인 가구가 올 들어서는 342만 가구(추계치)로 1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5년 12.7%에서 2007년 이후에는 20% 이상으로 증가했다. '장래가구추계'는 2030년 이후 국내 1인가구가 471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23.7%)

불황으로 결혼을 미루는 젊은 층과 혼자 사는 노인이 늘면서 소비 패턴에도 적잖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형 할인점에서는 소용량 포장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혼자 조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양념과 밑반찬, 혼자서도 쉽게 요리가 가능한 반조리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마트에는 회가 6~7조각 들어 있는 1인용 생선회까지 등장했다.

싱글 공략 산업의 특징은 맞춤형, 소형화, 컨버전스로 압축된다. 긴 소파 대신 혼자 앉아 책을 읽고 TV를 시청할 수 있는 1인용 소파나 소파 베드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CJ몰에서는 미니 식탁이나 소파 베드 구입자의 80% 이상이 혼자 사는 싱글족이며, 2~3년 전과 비교하여 판매량이 40%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폰, PMP 등 소형 복합가전의 판매도 늘고 있다. 옥션이나 G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애견용 자동 급식기도 싱글족을 겨냥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주택시장에서도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주택 '미니 아파트'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직장인, 독신여성, 학생, 전문직 종사자 등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미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10년 간 18만 채의 미니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최근 통계청의 '2005 인구주택총조사'를 바탕으로 1인 가구 밀집현황을 조사한 결과 1인 가구 밀집지역은 지하철 2호선을 축으로 둥근 벨트 모양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될 미니아파트 주변에 이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쇼핑대행, 음식 배달업, 심부름센터 등 생활 지원 사업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들이 늘어 노인 돌보미 시장도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2010년 노인 돌보미 시장이 1조6천911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에 방문시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해 가족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추가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할 만하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장진호 박사는 "1인 가구의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1인 가구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기에 가족과 친구를 대신할 감성을 덧붙이는 노력을 한다면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 세대의 힘

환경부가 지난 해 실시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분야별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묻는 질문에 90.9%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선택해 많은 국민들이 그 심각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개인의 건강, 알뜰한 소비와 직결된 문제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녹색세대'가 새로운 소비층이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산화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도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해 3월 최초로 '탄소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탄소마일리지 제도는 가정, 기업, 학교 등이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절감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면 세제 감면, 친환경 상품권, 대중교통 이용 등에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전체 22만 가구 중 10만 가구가 회원으로 등록했다. 현재는 서울 25개 구가 모두 탄소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지방으로도 확산 중이다.

환경부도 지난 해 8월부터 세탁기, 두부, 콜라 등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을 표기하는 탄소성적표지 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온실가스 라벨링'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통업계도 발빠르게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해 11월 환경부와 탄소성적표지제도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홈플러스는 2020년까지 CO2 배출량을 50% 줄이기로 하고, 자사 PB상품에 탄소라벨을 붙이기로 했다.

녹색세대는 이같은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자가용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 절약 제품 등 탄소 배출량이 적은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의 지난 해 10월 자전거 매출액은 2007년 같은 기간보다 91% 급증했다. 자전거 전용 의류와 부품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전기 충전식 하이브리드 자전거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녹색뉴딜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전국을 일주할 수 있는 총연장 3천114km의 자전거 도로망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발표도 자전거의 인기에 한 몫을 했다.

에너지 절약 제품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솔라판(solar plate)이 부착되어 있어 노트북, MP3, 휴대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배낭과 태양광을 이용한 캠핑등, 태양열 조리기구(솔라 쿠커)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전구 생산업체인 리드에스코는 최근 옥외광고에 쓰이는 에너지 절약램프 'ESL(Energy Saving Lamp)'을 선보이기도 했다. 일반 형광등보다 5배 정도 수명이 길고 전기료도 70%가량 절감할 수 있어 인기다.

이밖에도 절수형 변기, 콩기름으로 인쇄된 책자, 페트병을 재활용한 의류, 웜비즈(Warm biz), 쿨비즈(Cool biz)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등이 유망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환경 음식용기, 친환경 비료, 천연 살충제, 절전형 인버터 에어컨, 물 절약 레버, 휴대용 젓가락, 친환경 가스 스토브, 에코 쇼핑백, 재생 토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도 녹색세대를 위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재규 박사는 "경제위기 극복의 대안으로서뿐만 아니라 그린 비즈니스는 향후 10년 이상 시장의 블루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U-쇼핑족 잡아라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3년 뒤인 2012년 인터넷 속도가 지금보다 10배 이상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이버 쇼핑 환경이 지금보다 더 좋아진다는 의미다. 여기에다 이동성을 강화한 넷북, 스마트폰, 터치폰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 보급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IPTV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산업 성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언제 어디서나 쇼핑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쇼핑으로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통계청의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집계 결과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는 629조 9천67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22%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18조 1천460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늘었다. 지난해 말 농협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2009 국내소매시장 전망'은 올해 사이버쇼핑 부문 예상 매출액이(총 21조2천억원) 백화점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인터넷슈퍼는 2008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23.3% 매출이 증가하며 GS25(21.7%)와 GS수퍼마켓(15.1%)의 매출 증가율을 넘어섰다. 월드점, 서울역점 등 전국 14개 지점에서 '인터넷 장보기몰'을 운영 중인 롯데마트의 경우도 지난 12월 인터넷 마트의 매출이 무려 55%나 증가했다. 이처럼 인터넷 슈퍼는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젊은 주부들의 장보기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슈퍼 운영 업체들은 배송지역을 넓히고 전국 당일 배송, 신선식품의 경우 3시간 이내 배달 등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슈퍼의 특성에 맞는 전용 배달 서비스나, 온라인 중고품 전용 택배 등 차별화된 택배 서비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택배업은 전자상거래 시장과 동반 성장해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단가인하경쟁이 치열해 수익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휴대 전화를 이용해 백화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도 '모바일 11번가'를 열어 휴대폰 쇼핑에 가세할 계획이다. G마켓은 업계 최초로 G마켓 웹사이트와 G마켓 모바일 쇼핑 연동 서비스를 내놨고, KTF는 모바일 슈퍼마켓 '쇼마트'의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온라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컨설팅 업종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쇼핑몰 사이트 구축, 호스팅 제공, 스튜디오 렌탈, 촬영 대행, 정보 제공 및 교육 등이 U-쇼핑시대에 각광 받는 업종으로 부상할 것으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주문 확인 등이 가능한 넷북이나 다기능 모바일 제품들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쇼핑몰 운영업체들을 위한 e카탈로그 제작지원이나 통ㆍ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유망 분야로 꼽혔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단점들을 보완하는 서비스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무용품 구매대행업 '구매로'는 상품 공급자와 구매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수ㆍ발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구매자인 기업 입장에서도 물품을 구입할 때마다 매번 결제할 필요 없이 월말에 한 번만 결제하면 된다. 제품을 보관할 점포가 필요 없고 재고를 보유할 일도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인터넷 창업 전문회사 노노스의 송현숙 대표컨설턴트는 "TV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경매사이트 등에 이어 올해는 IPTV가 가세하면서 U-쇼핑 시장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며 "하루에 한 가지씩만 물건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해외 아이디어 상품 쇼핑 전문몰의 성공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유통형태나 콘텐츠를 잘 활용한다면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관광 '떴다'

경기 침체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은 줄고, 국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출입국 및 관광수지 통계'에 따르면 그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관광지출이 지난 2007년 158억 8천만 달러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126억 4천만 달러로 20.4% 줄었다. 반면 관광수입은 지난해 90억 2천만 달러로 2007년(57억 5천만 달러)대비 56.9% 급등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씀씀이가 증가한 덕분이다.

그 사이 국내여행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여행사 모두투어는 지난 해 1~11월 중 국내여행자 수가 재작년보다 30% 늘었다고 설명했다. 해외여행을 다녀 본 젊은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한국을 재발견하는 여행도 인기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이 자사 사이트의 국내 여행상품 거래 건수를 조사한 결과, 2008년 하반기 거래 수는 상반기에 비해 81.3% 증가했다. 저렴한 가격의 당일 테마 여행 상품은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19% 증가했다. 특히 전체 여행 베스트셀러 상품 상위 30위권의 80%를 국내여행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몰에서는 최근 1일 바다 여행 상품을 9900원에 출시했다. 무궁화호를 개조해 침대차와 카페차, 거실차를 갖춘 철도여행상품의 경우 1박 2일에 최고 77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객실 이용률이 57%에 달할 정도다.

국내 여행이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지출도 늘고 있다. 편의점 업체 GS25는 지난 해 12월 스키장과 제주도 등 관광지에 위치한 편의점 80여 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8.5%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관광지 이외 일반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매출 증가율 7.9%보다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도 국내여행 수요를 늘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화천 산천어축제는 총 106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충남 보령의 머드 축제나, 전남 함평의 나비 축제 등은 이미 방문객 100만 명을 넘는 '밀리언 페스트(Million Fest)'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박 2일', '패밀리가 떴다' 등 국내 여행을 테마로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도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출연진들이 입었던 의류 및 캠핑 장비 등은 네티즌들의 관심 속에 절찬리 판매중이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지난 2000년 2천억원에서 매년 20% 이상 성장해 지난해 1조8천억원(추정)까지 급증했다.

해외여행이 주는 만족감을 대신해 줄 상품과 서비스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일본에서는 '잃어버린 10년' 불황기 동안 럭셔리 스포츠카 대여업이 인기몰이를 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고급 수입차 렌탈 사업과 캠핑카 대여 산업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조언한다.

◆유기농·홈쿠킹 '인기'

통계청이 발표한 '2008 사회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69.0%가 유해 식품과 식중독 등 먹을거리에 불안을 느꼈다. 교통사고나 국가 안보문제보다 먹을거리를 염려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수입 식품에 대한 불신도 깊었다. 농산물의 농약 오염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국산은 불안도가 40.4%였지만 수입 농산물은 두 배 이상 많은 87.0%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통계청은 이에 따라 유기농ㆍ친환경 제품과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식품군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농림수산식품부 집계 결과 친환경 농산물 취급 점포수는 2000년 352개, 2002년 604개에서 2004년에는 1천91개, 2007년에는 1천650개로 4배 이상 성장했다.

유기농 제품 구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간이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간단한 농기구나 서비스도 덩달아 인기다. 짧은 기간에 쉽게 기를 수 있는 상추나 새싹무와 같은 야채 종자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유기농 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도록 돕는 홈쿠킹 상품도 히트를 쳤다. 유기농 과일즙 추출기부터 오토매틱 아이스크림 제조기, 친환경 튀김기, 미니 오븐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농협경제연구소 전찬익 농업정책연구실장은 "지난해 식품업계를 휩쓴 이물질 파동과 멜라민 사태 등으로 인해 먹거리 안전은 올해도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며 "식품업체들은 건강 지향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내놓는 동시에 식품 안전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임 산업 '급성장'

건강보험공단의 '2005~2007 불임증 질환 진료인원 현황' 자료를 보면 불임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05년 13만995명에서 2006년 14만9천369명, 2007년에는 16만4천583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 부부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불임치료의 기본이 되는 시험관아기 시술의 1회 비용은 최저 200만원에서 최고 350만원에 이른다.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불임 부부들에겐 심적, 경제적 고통이 컸다. 정부가 2006년부터 시험관아기 시술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여러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불임 방지가 가장 좋은 대안이다.

이 때문에 부부가 함께 하는 불임 방지 요가 클래스, 불임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상품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불임 방지 의자, 불임 방지용 남성 속옷, 체온 및 배란일 측정기 관련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더불어 불임의 한 원인인 공해나 환경호르몬,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이를 완화시키는 각종 상품의 판매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독소를 배출해 주는 기능을 하는 풋 스파, 땀을 흘리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친환경 황토 찜질방, 도심 내 산소웰빙카페 등도 늘어나는 추세다.

◆예쁜 남자가 '대세'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의 영향으로 예쁜 남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모 역시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면서 남성 미용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의 2008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5세~24세의 남자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 중 '외모'가 9.9%로 공부(41.4%), 직업(22.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조사보다 3.2%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외모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하는 남자가 늘고 있다. 남성화장품 시장은 화장품 전문점 판매액 기준 2005년 4천억원에서 2007년 5천억원까지 늘었다는 게 업계의 추정이다. 백화점 등 다른 유통 채널까지 고려하면 2008년에는 6천억원 수준까지 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의 경우 최근 1년간 남성 화장품 고객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전체 화장품시장에서도 37%를 차지했다.

남성화장품의 품목도 단순한 로션 등 스킨케어 제품뿐만이 아니라 색조 화장품이나, 각종 기능성 제품들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피지를 감추고 피부색 보정 효과를 주는 남성용 파우더가 출시됐으며, 남성전용 BB크림, 눈썹 정리를 위한 눈썹펜슬, 눈썹의 모근을 튼튼하게 만들어 이른바 짙고 검은 남자다운 눈썹을 갖게 해주는 에센스까지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따로 떼어내거나 씻어낼 필요 없이 잠자는 동안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나이트용 마스크팩도 화장이 귀찮지만 자신을 가꾸기 원하는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높은 관심은 패션과 액세서리 부문의 매출 증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점 기준으로 루이까또즈, 닥스 등 남성제품 브랜드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40% 증가했다. 남성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40%를 기록해 전년의 25∼35% 보다 증가하였다. 이 중에서도 특히 남성용 가방과 액세서리 등 소품은 전년 대비 각각 28%,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에 따르면 남성 액세서리 구매율은 2007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났으며, 남성 주얼리 상품의 판매량도 3배나 증가했다. 넥타이핀, 커프스 버튼 등 전통 패션 잡화 이외에 귀걸이, 피어싱 제품 등의 판매가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들 제품을 찾는 30대 남성 구매자가 늘고 있다.

패션부문에서는 전통적인 수트 판매는 줄고 있는 대신 자신만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 정장의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사립학교 교복풍의 프레피룩 의상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몸매 보정 속옷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복부를 집중적으로 보정해주는 남성용 복대 니퍼나 근육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슴 패드, 엉덩이의 볼륨을 살려주는 보정 팬티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 남성들이 주 구매층이다.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 성형수술을 받는 남성들은 크게 20대와 50대로 구분되는데 20대는 주로 쌍꺼풀 수술이나 코성형, 여드름 흉터 제거 등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수술을 많이 한다. 반면 50대는 보톡스 주사나 주름 제거수술 등 좀 더 젊고 건강해보이기 위한 성형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울의 홍대거리, 강남, 신촌 등 젊은 층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을 중심으로 남성전용 피부관리실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기미, 주근깨, 여드름을 없애는 치료 중심의 피부관리와 클렌징, 팩 등을 통한 미백관리를 주로하고 있지만 체성분 분석을 통한 스포츠마사지까지 제공하며 총체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오형직 브랜드매니저는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자 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외모가 능력과 더불어 자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점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토피·알레르기 산업 '쑥쑥'

보건복지가족부의 '2005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인구 1천명 당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2001년 12명에서 2005년 91.4명으로 급증했다. 같은 환경성 질환인 천식 유병률은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181% 폭증했다.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는 서구식 주거형태와 대기오염 등으로 소아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02~2007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은 2007년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9세 이하가 53.4%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전국 16개 광역시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아토피 질환 학생 통계도 초중고교생 762만1천명의 5.7%에 이르는 43만 명의 학생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고 집계했다.

아토피 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같은 환경성 질환도 매 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결과 환경성 질환 환자 수는 2002년 552만 명에서 2007년 70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국민 7명 중 1명이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의미다.

아토피 환자의 증가는 친환경 청소제품, 새집증후군 방지 제품, 유기농 의류 등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로 연결된다.

보령메디앙스의 경우 '닥터아토마일드'라는 아토피 전용 화장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피죤에서는 아토피 환자들이 살에 직접 닿는 옷의 원단에도 민감한 것에 착안해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달맞이꽃 오일이 들어간 섬유유연제를 개발했다. 한경희 생활과학은 아토피 예방기능을 갖춘 스팀 청소기 '한경희 아기사랑 아토스팀 SI-5000'를 최근 출시했다.

국내 최초의 아토피 전문 쇼핑몰인 아토피샵은 하루 평균 방문자수 3천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2005년 600억 원 규모였던 아토피 화장품 시장이 연평균 15%가량 성장해 2010년에는 1천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녹차나 통나무로 지은 집에서 유기농 음식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 단기 캠프 등도 인기다.

최근에는 새집증후군 등으로 인한 아토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가 이루어지는 아파트도 등장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공동주택 건축 기준을 마련해 시행 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친환경이 검증된 건축 자재를 사용해야 하고 실내 공기질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보령메디앙스의 이희준 차장은 "아토피 질환 관련 시장 규모만 현재 5천억원대에 이르고 이제는 아토피 예방 기능을 상품에 접목시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며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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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긴다]창업의 달인 김영문 교수
꿈이 있는 아름다운 도전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

경기 침체로 구조조정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들. 남편의 월급만으로는 살림살이가 빠듯한 가정주부, 일자리가 없어서 백수로 지내는 젊은 층들. 이들에게 한 줄기 희망처럼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소호 창업의 달인, 김영문 교수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을 컨설팅해주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라고 말하는 김 교수에게 창업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인터뷰했다.



장애인, 신용불량자, 이혼녀 등 창업 관심 높아져
현재 대구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문 교수(47). 그가 사람들 사이에서 ‘창업 전도사’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지금부터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7년 11월의 외환위기 이후에 실직자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전국의 많은 대학에서 실직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는데, 저도 참여했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좀 더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단체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된 거죠. 거창한 단체를 만들겠다는 생각보다 삶의 터전과 희망을 잃어버린 실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이렇게 ‘창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김 교수. 그는 1998년 8월에 한국소호벤처창업협의회를 결성해 실직자들을 위한 창업 지원에 나섰고, 이듬해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전국적으로 실직자들을 위한 창업교육 및 행사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1999년 3월 계명대 캠퍼스에서 부스 40개를 설치하고 「’99 소호창업박람회」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이때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서 북새통을 이뤘죠. 당시 참석한 내빈들이 박람회장에 들어갈 수도 없을 정도였어요.”

김 교수는 이 밖에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 isoho2jobs) 카페(회원 수 1만9천7백 명)를 2005년 9월 1일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4월 20일에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인 사랑나눔회(www.mis.or.kr)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동반한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더욱 바쁘다. 창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늘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실직자(명퇴자)가 많았는데, 요즘은 직장인들, 남편들의 실직 혹은 줄어든 봉급으로 인해 생활전선에 나선 주부들, 취업을 하지 못한 20대, 그리고 30대 명퇴자들이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입니다. 이 밖에 이혼녀, 사업 실패자와 신용불량자들의 창업 지원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불철주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뛰어다닌 덕분에 그는 2005년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교수가 선호하는 창업은 소자본으로 하는 1인 1기업 형태다. 그 이유는 국내외 경기 전망이 매우 어둡기 때문이다.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게다가 최근 정부에서 향후 5년간 18만 개의 1인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태다.

그러나 김 교수는 “1인 기업으로 성공하려면 틈새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이 때문에 초보 창업자의 경우 잘 맞지 않는 분야일 수 있다”고 충고한다. “적어도 2, 3년 이상 한두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창업자들이 1인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창업 인기 아이템, 소호 무역!
그렇다면 창업 아이템으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IMF 이후에는 외식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당시 창업 준비생들의 60~70%가 외식업에 뛰어들었으나 성공한 사람들은 20~30%도 되지 않았다. 프랜차이즈 역시 본사들이 5년을 넘기지 못하고 도산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불신이 높고,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물건을 사와 한국에 파는 소호 무역(보따리 무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요. 자본도 1천만원 정도로 시작할 수 있고요. 또 월 사용료가 2만~5만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예요. 여성들은 천연 비누, 천연 화장품, 아로마 향초 등 수공예 분야에 관심이 높으며, 이를 점포로 창업하려면 3천만원 정도가 필요하죠.”

그에게 30대 초반의 여성이나 남성이 1천만원으로 성공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에 대해 물었더니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고 말한다. 일단, 일본 보따리 무역을 추천했다. “보따리 무역이 의외로 사람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5백만~1천만원만 있으면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거든요. 일본이나 중국에 가면 물건들이 싸고 질이 좋아요. 우리나라에 가지고 들어오면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죠. 5평짜리 매장만 있어도 한 달에 몇 백만원은 벌 수 있을 정도예요.”

이 중 인터넷 쇼핑몰에 인테리어 소품과 속옷을 판매한다면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특히 남성들은 생활 지원 분야가 적당하다. 예를 들면 청소대행업도 유망하고, 명함이나 전단지, 카탈로그 제작을 해주는 인쇄 편의점도 괜찮은 아이템이다. 이 밖에 POP, 초크아트, 폼아트 등의 제작 사업도 수익성이 좋은 편이고, 중국에서 아동 의류를 수입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창업 아이템은 창업자와 잘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 이 말은 누구에게나 유망한 창업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김 교수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찾기보다는 자신의 경력, 경험과 노하우, 적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잘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연세 지긋한 아주머니와 아저씨들을 혹독하게 가르친다. 생계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때문에 그가 창업 컨설팅을 해주는 사람들 중 30~40%는 창업에 성공할 정도로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바쁜 일정 소화하다 의식 잃고 쓰러지기도
김 교수가 살아온 인생의 행적을 보면, 최근 10여 년은 정말 숨 가쁘게 살아왔다. 창업 컨설팅이라는 일이 결국은 남을 돕는 일이라 결코 만만치 않은데, 이 일에 계속 열의를 쏟아 붓는 그의 속내가 궁금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카페 창업길라잡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1등 커뮤니티입니다. 카페 교육에 참여하고 창업을 한 분들을 보면 행복해요. 그리고 장애인, 모자가정 등 소외계층이 교육을 받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감사할 뿐이죠.”

물론 이 일이 쉽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IMF 이후 창업에 관한 일을 하면서 여기저기 신경을 하도 많이 써서 늘 위장약을 갖고 다녔다는 것. 또 2003년 5월에는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에 몰두할 수 있었다.

(사)한국소호진흥협회에서 일하면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갈등이 깊어 협회 운영에 대해 좌절하고 회의가 많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 ‘사랑나눔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제 겨우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의 상담을 받고 창업을 한 사람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창업 사례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더니, 3명 정도를 손에 꼽는다. 두 명은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고, 한 명은 실패한 경우였다.

첫 번째 사례자는 경북 김천에 사는 강 모씨다. 강씨는 손가락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 1급의 장애인이다. 강씨는 앉지 못하고 누워서만 생활하며, 언어장애가 심해 정상인들과 대화가 불가능했다. 혼자서는 대소변을 가리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학교 문턱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그는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발가락을 사용해 인터넷을 할 수 있었다. 그가 2004년 6월, 김 교수에게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도와달라고 연락을 해왔고, 흔쾌히 옥션과 G마켓에서 ‘칠성참기름’이라는 브랜드로 참기름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이후에 지금도 옥션과 G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4년 9월에 강 모씨의 집에 방문했을 때 그의 어머님이 제 손을 잡고 한없이 울던 생각이 납니다. 평생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아들이 요즈음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면서 연신 감사의 인사를 하시는 거예요. 그 어머님을 보면서 이 길이 바로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소명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한 가지 창업 성공 사례는 모자가정 K씨로 POP, 초크아트, 폼아트 제작업을 창업해 성공한 글나래(대표 송해영, cafe.daum.net/popchalk)다. K씨는 남편과 이혼하고 중국집에서 배달 일을 하면서 받은 월급으로 저녁에 POP를 배워 혼자 창업을 했다. 남편과 이혼하면서 많은 빚을 안고 시작했지만 이제 거의 다 갚았고, 대구에서는 유명한 POP 전문가로 성장했다.

“K씨는 손재주가 좋고 카페 관리도 매우 잘하고, 매사에 열성적인 분입니다. 늘 창조하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개발해 주말에도 쉴 틈이 없을 정도였어요. 어려운 여건에서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자세가 오늘날의 글나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참 멋진 아줌마죠.”

반면, 창업에 실패해 김 교수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례도 있다. A씨는 그룹웨어 솔루션을 개발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가정도 파탄이 난 것. 이미 여러 대기업이 뛰어든 시장에서 소규모 기업이 경쟁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소비자는 결국 대기업의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A씨는 좋은 기술을 갖고 있었지만,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 결국 파산했습니다. 여기저기 자금을 끌어다 쓴 탓에 해외로 잠시 도피했고, 결국 가정도 파탄 났어요.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현실에 마음이 무척 아팠죠.”

늘 창업 컨설팅만 해주는 김 교수에게 직접 창업할 계획은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럴 계획은 없다고 말한다. 다만, 2004년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 사랑나눔회와 창업길라잡이 운영을 통해 복지사업을 하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한다고.

2007년 김 교수는 사회복지사 2급 공부를 시작해, 지난해 말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부터 좀 더 자신감 있게 창업 컨설팅을 해나갈 생각이다.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홀로 서기를 돕는 소박한 일을 마지막 호흡의 순간까지 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교수의 좌우명은 ‘꿈이 있는 아름다운 도전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이다. 누구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도전하게 만드는 김영문 교수. 그의 삶에 후회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창업 가이드

김영문 교수가 추천하는 1천만원으로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
◎일본 보따리 무역. 특히 인테리어 소품, 속옷을 인터넷 쇼핑몰 형태로 판매.
◎남성의 경우에는 생활 지원 분야 특히 청소대행업이 유망.
◎명함, 전단지, 카탈로그를 제작해주는 인쇄 편의점.
◎POP, 초크아트, 폼아트 제작업도 상당히 수익성이 좋다.
◎중국에서 아동 의류를 수입해 여성 전용 커뮤니티에서 판매.



소자본 창업에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 10계명
1_준비된 창업자가 되어야 한다(창업이론과 실무지식으로 무장한 창업자).
2_차별된 아이디어로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3_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4_창업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5_인맥(인적 네트워크)을 잘 구축하고 활용해야 한다.
6_아웃소싱으로 창업비용을 최대한 절약해야 한다.
7_2, 3가지의 수익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8_성공한 사람을 벤치마킹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9_해외 창업 아이템을 분석해 국내 시장에 맞게 도입한다.
10_무점포 재택 근무 형태로 시작해 경험과 노하우를 쌓는다.



소자본 창업을 할 때 주의할 점, 미리 준비해야 할 것
1_유행을 따라가면, 반드시 망한다.
2_창업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정부 자금을 빌려서 시작하지 마라.
3_컴퓨터와 인터넷 분야의 실무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HTML, 포토샵에 대한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
4_단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승부해야 한다. 즉, 죽는 날까지 할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5_전국에서 개최되는 창업박람회, 창업교육 및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 보고 배워야 한다.
6_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맥을 구축해야 한다.



창업 준비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 미디어, 교육기관
1_책 「창업학」(김영문 저, 법문사, 2006. 12)
2_미디어 창업학 동영상 강좌 818개, 김영문 교수가 2007년부터 제작, 국내 창업 동영상의 26%에 해당하는 수량. 창업길라잡이 카페(cafe.daum.net/isoho2jobs)에서 무료 서비스.
일본 보따리 무역에 대한 동영상도 72개가 포함되어 있다. 창업이론, 창업실무, 창업 아이템, 성공사례 등 23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창업 동영상 강좌다.
3_교육기관 무료보다는 유료 교육을 하는 분야별 전문 창업 교육기관 활용.
서울 하이창업스쿨(school.seoul.kr), 나우앤(www.nowand.com)
부산 셀리안(www.sellian.com), 옥션창업전문 교육기관.
대구 창업길라잡이 카페(cafe.daum.net/isoho2jobs), 연간 50~60회의 창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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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창업과정 10단계

 

창업 1단계 - 인터넷판매, 막차가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인터넷으로 팔 수 있는 상품은 거의 모두 거래되고 있다. 지금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경쟁이 심화될 대로 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니 만큼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하지만 그렇지는 않다.
현재 인터넷 판매자 가운데 판매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시장 변화에 적응해 나갈 능력을 갖춘 판매자는 많지 않다 따라서 지금 진입한다고 해도 준비만 잘 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창업 2단계 - 경험을 통한 확신을 가져라!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겠다고 결정했지만, 무엇을 팔아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팔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품목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꺼꾸로 말하면 팔아본 경험이 있어야 확신도 서는 것이다.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고 100%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하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적은 돈이라도 마련되었다면 일단 시작해보는 것이 가장 빨리 가는 길이다.

창업 3단계 - 홍보비를 아껴라!
블로그, 카페, 지식iN, 검색 등록처럼 돈 들이지 않고 홍보하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돈 들이지 않는 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고, 효과도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효과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것은 검색 등록이지만 광고화로 비용이 많이든다.
그러므로 컨텐츠 성격을 띤 블로그, 카페, 지식iN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만이 홍보비를 아낄 수 있다.

창업 4단계 - 초기광고비는 따로 책정해 두고 매출의 10%는 항상 광고하라!
많은 창업자가 쇼핑몰을 시작하면서 광고비를 따로 책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검색 광고가 활성화되면서 광고를 하지 않고는 쇼핑몰을 알리지 못하고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없다.
광고비를 써서 유입되는 방문자를 구매자, 단골고객으로 만들어야 하고 매출의 10%는 항상 광고에 투자해야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 할 수 있다. 쇼핑몰을 창업하려고 할 때 이러한 마케팅비용까지 고려해서 사업계획을 세워야 현실성이 있다.

창업 5단계 - 인터넷 광고를 잘하려면 광고대행사를 찾아라!
인터넷 광고는 링크를 가지고 있고 해당 링크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은 로그분석을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인터넷 광고방법과 효과 측정방법이 날로 복잡해지자 인터넷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가 있고, 그 대행사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진행해야만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행사 수수료는 광고주에게 받기도 하지만 미디어에게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검색광고의 대행사 수수료는 10%이고 그돈은 전부 네이버와 같은 검색광고 매체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창업 6단계 - 판매채널을 다양화 시켜라!
오픈마켓의 입점방식은 쇼핑몰 구축비가 들지 않고 홍보를 따로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하지만 가격 경쟁이 심하고 일정한 수익을 올리려면 더 많은 물건을 팔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오픈마켓 판매만 의존할 경우 사업적 안정성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 오픈마켓에서 잘 팔리는 상품 몇 개 정도만 파는 것이 유리하다. 사업의 안정성을 유지해 나갈려면 내 이름을 건 쇼핑몰을 운영해 볼 것을 권한다.
회원유치를 통해 재구매율을 꾸준히 높일 경우 사업을 안정화 시킬 수 있다.

창업 7단계 - 이익이 없는 판매는 즉시 중단해라!
일정한 매출이 일어나지만 이익이 없다고 하소연하는 판매자도 있다. 이익이 없지만 매출은 일어나므로 좀더 버티다 보면 이익이 날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 판매를 계속 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익이 나는 최소 수익률을 정하고 그 이하까지 수익률이 떨어지면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손실이 예상되는 상품 판매를 중단하면 어떤 식으로든 이익이 생길만한 활동에 판매자는 노력을 기울이고 새로운 기회를 찾게 될 것이다.

창업 8단계 - 광고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라!
광고대행사에 맡긴 경우라도 매달 리포터를 받으면서 관리를 해야한다.
대행사의 경우 지줄되는 광고비의 10%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많은 광고를 할 수록 이익이 된다.
그러므로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상품이 비수기일때 광고비를 줄이고 성수기일때 늘려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창업 9단계 - 매출이 부진할때 원인을 분석해라!
월매출이 100만원 미만인 인터넷 판매자는 상당 수다. 실제 인터넷쇼핑몰 창업자 절반이 여기에 해당한다. 매출이 적다면 취급하는 품목에 문제 없는지, 경쟁자가 많은건 아닌지, 디자인이나 운영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그원인을 분석해,
쇼핑몰에서 판매자의 장점을 잘 표현해야 한다. 이런경우 조그마한 변화로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창업 10단계 - 안정적인 매출에 안주하지 마라!
인터넷쇼핑몰은 운영 형태에 따라 미래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 오픈마켓의 경우 판매하는 상품이 경쟁업체가 들어서는데는 아무런 장벽도 없다면 이익은 점차 감소 할 것이고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매출과 이익이 안정적이라면 현재 매출과 이익은 상당히 오래 유지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광고비를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미래 매출을 꾸준히 늘려나가면 된다. 인터넷 판매는 현재에 머무르면 미래가 불안정해진다. 늘 새로운 방안을 찾아서 노력해야지만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인터넷쇼핑몰창업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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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